밴드 엔플라잉이 한 편의 영화 같은 뮤직비디오를 예고했다.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23일 공식 SNS를 통해 엔플라잉 정규 2집 ‘Everlasting’(에버래스팅)의 타이틀곡 ‘만년설 (Everlasting)’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티저 영상은 차가운 공간 속 홀로 시간을 보내는 소년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감각적인 색감의 소품과 분위기가 어우러진 완성도 높은 영상미가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특히 소년이 마주할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내며 진한 여운을 남긴다.
이번 신보의 타이틀곡 ‘만년설 (Everlasting)’은 브릿팝을 연상시키는 인트로의 어쿠스틱 피아노와 마칭 드럼, 기타 솔로가 돋보이는 곡이다. 리더 이승협이 직접 곡 작업에 참여했으며, ‘항상 네 마음에 변함없는 나로 살고 싶다’라는 내용이 담겨 있다. 엔플라잉이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가 뮤직비디오를 통해 어떻게 그려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최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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