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아늑호텔을 시공한 숙박업 종합건설사 스페이스플래닝(대표 정우석)이 성신여대 인근에 프리미엄 리트릿 호텔 ‘케이브 료칸 by 아늑’의 시공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총 22개 객실 규모로 조성된 이 호텔은 강북 상권 내 새로운 도심형 웰니스 호텔로 주목받고 있다.
케이브 료칸 by 아늑이 위치한 성신여대 인근은 유동 인구가 활발한 대학가이자, 양질의 중소형 호텔 공급이 부족한 지역으로 꼽힌다. 스페이스플래닝은 이 같은 상권 특성에 주목해 경쟁 강도가 낮은 틈새시장에 ‘리트릿’이라는 콘셉트를 전략적으로 접목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과거 화려한 프로방스풍 구조물이 남아 있던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해 구현됐다. 스페이스플래닝은 불필요한 철거 비용을 최소화하고 협소한 공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도심 속 동굴’이라는 스토리텔링 콘셉트를 적용했다. 특히 약 3평 내외의 객실에도 어둠, 온기, 물, 소리 등 감각 자극 요소를 전략적으로 배치하여 공간 몰입감을 강화했다.
객실 구성은 기본 스탠다드룸부터 감각적 쉼과 프라이빗 스파를 즐길 수 있는 쉐이드룸(어둠), 플로우트룸(물), 캐번룸(동굴형 파티룸) 등으로 다채롭게 구성되었다. 전 객실에는 프리미엄 블루투스 스피커와 아로마 디퓨저가 비치돼 감각적인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으며, 일부 객실에서는 핫스톤, 싱잉볼 등 오감 기반의 힐링 콘텐츠도 제공된다.
로비에는 셀프 미니바가 설치되어 고객 편의성을 높였고, 기존 곡선형 구조물을 활용한 아치형 인테리어는 동굴 특유의 구조미를 강조하며 콘셉트의 높은 몰입을 유도한다. 특히 최대 4인까지 투숙 가능한 료칸 콘셉트의 파티룸 ‘캐번룸’은 명확한 콘셉트 설계를 기반으로 상품성과 높은 객단가를 형성할 수 있는 수익성까지 모두 확보한 객실로 주목받고 있다.
스페이스플래닝 정우석 대표는 “케이브 료칸 by 아늑은 협소한 공간에서도 확실한 콘셉트와 설계를 통해 고객에게는 몰입도 높은 브랜드 경험을, 건물주에게는 객단가 상승과 수익성 향상의 해법을 동시에 제시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상권 분석 기반의 브랜딩 전략을 바탕으로 숙박 공간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하고 시장 트렌드를 선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스페이스플래닝은 숙박업 종합건설사로서 전국 아늑호텔, 스테이 패스포트 등 누적 150건 이상의 프로젝트와 5,000실 이상의 객실 시공 실적을 보유하고 있으며, 상권 분석 기반의 설계 전략과 브랜딩 시공 역량을 통해 숙박업계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구축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