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케스트로, TAGO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본격 착수
MSA‧쿠버네티스 기반으로 TAGO 시스템 전면 재편
설계부터 운영까지 총괄… 공공 클라우드 전환 선도 기업으로 자리매김
AI‧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오케스트로(대표 김범재)는 긴급신고 공동관리센터에 이어,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추진하는 국가대중교통정보시스템(Transport Advice on GOing Anywhere, 이하 TAGO)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을 수주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총 42억 원 규모로, 2026년 12월까지 약 18개월 간 추진될 예정이다.
TAGO는 전국의 버스, 지하철, 철도 등 대중교통 정보를 실시간으로 통합 제공하는 국가 핵심 인프라다. 이번 사업은 기존 레거시 시스템의 한계를 극복하고, 급증하는 교통 데이터와 다변화된 서비스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차세대 시스템 구축을 목표로 한다.
오케스트로는 이번 사업을 통해 TAGO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을 본격 추진한다.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를 기반으로 시스템을 전면 재편하고, 컨테이너 및 쿠버네티스 기반의 인프라를 새롭게 구축해 교통 정보 서비스의 안정성과 운영 효율을 획기적으로 높일 계획이다.
여기에 CI/CD 환경 자동화는 물론, 데이터 일관성과 분산 트랜잭션 처리를 위한 SAGA 패턴을 적용하고, 실시간 모니터링과 통합 운영관리 체계까지 더해 시스템 전반의 안정성과 확장성을 함께 확보한다.
앞서 오케스트로는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추진한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상세설계 사업을 주관하며 컨설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바 있다. 다수의 공공기관 전환 사업에서 축적한 실전 경험과 기술력이 이번 사업 수주의 핵심 배경으로 작용했다. 이번 계약을 통해 오케스트로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의 설계부터 구축, 성능 유지관리까지 전 과정을 총괄하게 된다.
오케스트로 김범재 대표는 “국가 대중교통정보의 핵심 인프라인 TAGO 시스템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전환 사업을 맡게 돼 매우 뜻깊다”며 “그동안 축적해온 구축 노하우를 바탕으로 오케스트로만의 기술력을 적용해, 안정적인 교통 정보 서비스를 구현하고 국민 편의성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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