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작성된 뷰티 후기 전월 대비 22% 증가…뷰티 정기 행사 ‘뷰티 그랜드 세일’ 효과
양질의 리뷰 증가…사진 리뷰 25%, 댓글 달린 후기 20% 늘어
뷰티 핵심 소비층 잘파세대 리뷰 작성률 돋보여…10대 56%, 20대 40%
‘릴리바이레드’, ‘어바웃톤’ 리뷰 효과로 거래액 성장

에이블리코퍼레이션(대표 강석훈)이 운영하는 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는 18일, 뷰티 카테고리 누적 리뷰 수가 735만 건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20만 건 이상 증가한 수치로, 하루 평균 약 6,000건 이상의 리뷰가 새롭게 작성된 셈이다. 특히 지난 8월에 진행된 ‘뷰티 그랜드 세일’ 기간 동안에는 전월 대비 리뷰 작성 수가 22% 증가하며 고객 참여가 더욱 활발해졌다.

단순히 리뷰 수가 늘어난 것뿐만 아니라, 실제 구매에 참고할 수 있는 정성 리뷰의 비중도 높아지고 있다. 발색력, 커버력, 제형 등 제품 사용의 실제 모습을 담은 사진 리뷰는 지난달 기준 전월 대비 25% 증가했다. 또 리뷰창 내 ‘답글’ 기능을 통해 상품 사용 팁이나 추천 조합을 주고받는 사용자도 많아지며, 댓글이 달린 후기 수도 20%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리뷰 작성률에서는 Z세대의 참여가 두드러졌다. 10대 사용자의 리뷰 작성 비율은 56%로 가장 높았고, 20대는 40%로 그 뒤를 이었다. 에이블리는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높은 1020세대 고객층을 확보함으로써 활발한 리뷰 문화가 자리잡을 수 있었던 것으로 분석했다. Z세대는 후기를 단순한 정보 공유 수단이 아니라 자신을 표현하는 콘텐츠이자 사용자 간의 소통 창구로 인식하는 경향이 강해, 에이블리 뷰티 리뷰가 하나의 커뮤니티로 진화하고 있다는 평가다.

리뷰 활성화는 브랜드 실적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릴리바이레드’의 ‘무드잇 팔레트’는 누적 5,000건 이상의 리뷰를 바탕으로 에이블리 내 인기 상품으로 자리잡았으며, 해당 상품의 지난달 거래액은 전월 대비 615% 급증했다. ‘어바웃톤’의 ‘스킨 레이어 핏 파운데이션’도 누적 4,000건 이상의 후기를 기록하며 8월 거래액이 전월 대비 약 295% 증가했다.

에이블리 뷰티 관계자는 “에이블리는 소비자들이 실제로 참고할 수 있는 방대한 뷰티 리뷰를 바탕으로 신뢰도 높은 뷰티 정보 생태계를 구축했다”며 “앞으로도 생생한 후기를 통해 유저 간 소통을 확대하고, 만족도 높은 화장품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온라인 뷰티 놀이터로서의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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