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클라우드 소프트웨어 전문 기업 오케스트로(대표 김범재)는 지난 9월 30일 콘래드 서울에서 ‘AI 퍼스트 시대의 경쟁력, 프라이빗 클라우드 활용 전략’을 주제로 ‘Early Access Tech Forum’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제조, 통신, 건설, 자동차 등 주요 산업군의 최고정보책임자(CIO)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상반기 포럼에 이은 이번 행사는 AI 확산 속 기업 인프라 전략의 방향성과 대응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총 3개 세션으로 구성된 포럼에서는 오케스트로가 자체 개발한 솔루션을 중심으로 AI와 클라우드 융합 사례, 탈VMware 흐름 대응 전략, 산업별 클라우드 적용 인사이트 등이 공유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서영석 솔루션전략본부 본부장이 ‘OKESTRO로 시작되는 beyond VMware’를 주제로 발표했다. 그는 오케스트로의 서버 가상화 솔루션 ‘콘트라베이스(CONTRABASS)’가 VMware 대체 솔루션으로 자리잡고 있는 실제 고객 사례를 통해, 핵심 시스템의 안정적 전환 방안을 소개했다.

이어진 두 번째 세션에서 나연묵 CVO는 ‘클라우드 컴퓨팅 2025’라는 주제로 클라우드 기술 패러다임 변화와 산업 특화 클라우드 도입 사례, 그리고 데이터스페이스 기반의 새로운 전개 모델을 제시했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오케스트로AGI 정재헌 대표가 ‘AI 기술 동향과 정부의 AI 방향’을 주제로 발표에 나섰다. 그는 AI 기술 고도화에 따른 GPU 중심의 인프라 전환 흐름, 이에 따른 IT 조직 구조 변화, 그리고 AI 패러다임의 전환을 진단하고, 기업이 직면한 과제와 대응 전략을 제안했다.

김범재 대표는 “AI가 모든 산업의 혁신을 이끄는 시대에 인프라 전략은 기업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영역”이라며 “오케스트로는 국내 유일의 AI·클라우드 풀스택 소프트웨어 기업으로서, 산업별 맞춤형 프라이빗 클라우드 전략과 실행 모델을 제시하며 시장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오케스트로는 자체 기획한 조찬 세미나 브랜드 ‘Early Access Tech Forum’을 통해 주요 산업 고객과의 기술 교류를 이어가고 있으며,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중심으로 한 차별화된 기술 전략으로 클라우드 시장 내 리더십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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