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그라운드, 신규 컨텐더 캐릭터 ‘도리언’ 출시와 함께 10월 업데이트 진행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자사의 대표 게임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이하 배틀그라운드)’에 신규 컨텐더 캐릭터 출시와 건 플레이 개선, 할로윈 시즌 한정 모드 등 다양한 콘텐츠가 포함된 10월 업데이트를 적용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신규 컨텐더 캐릭터 ‘도리언(Dorian)’의 출시다. 지난 4월 첫 선을 보인 컨텐더 시스템은 단순한 외형 스킨을 넘어, 이모트, 킬 이펙트, 낙하 트레일, 킬 배지 등 다양한 요소를 포함한 유료 성장형 캐릭터 시스템이다. 이용자는 성장 과정을 통해 점차 플레이 경험을 확장할 수 있으며, 이번에 새롭게 추가된 ‘도리언’은 음악과 전장의 결합이라는 독특한 콘셉트를 갖춘 캐릭터다.

‘도리언’은 헤비메탈 밴드 기타리스트로, 극단적인 예술성과 전장의 긴장감을 결합한 설정을 기반으로 제작됐다. 이용자는 제작소에서 도리언을 획득할 수 있으며, 업그레이드를 통해 다양한 기능과 시각적 연출을 경험할 수 있다.

플레이의 핵심인 건 플레이 역시 전반적인 개선이 이뤄졌다. ▲SMG(기관단총) 비조준 사격 정확도 하향 ▲MP5K 피해량 감소 ▲판처파우스트 무기 밸런스 조정 ▲리콜 시스템의 블루칩 등록 시간 조정 및 8x8 맵 내 리콜 비행기 등장 횟수 감소 ▲미라마 지역에 지형 파괴 기능 추가 ▲탈것 관련 개선 등, 일반 매치의 게임 경험을 향상시키는 변화가 반영되었다.

이와 함께 할로윈 시즌을 맞아 글로벌 인기 애니메이션 IP ‘스키비디 토일렛(Skibidi Toilet)’과의 협업 모드도 선보인다. 해당 모드는 4인 스쿼드 전용 PvE 보스전 형식으로 구성되며, ‘토일렛 보스’와의 전투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전투를 통해 획득한 ‘업그레이드 화학 캔’을 사용하면 다음 매치에서 무기를 업그레이드할 수 있다.

협업 콘텐츠와 함께 한정 이벤트 패스인 ‘이벤트 패스: 스키비디 토일렛’도 출시된다. 해당 모드는 PC에서는 10월 22일, 콘솔에서는 10월 30일부터 2주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