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 최정상 48개 팀이 격돌하는 글로벌 e스포츠 리그
총상금 300만 달러 규모, 11월 24일부터 12월 14일까지 진행
한국은 디알엑스(DRX), 디플러스 기아(Dplus KIA) 2개 팀 출전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이 운영하는 배틀그라운드 모바일(PUBG MOBILE)의 최상위 국제 e스포츠 대회 ‘2025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글로벌 챔피언십(2025 PUBG MOBILE Global Championship, 이하 2025 PMGC)’이 11월 24일(월) 막을 올린다.
2025 PMGC는 PUBG e스포츠의 글로벌 통합 프로젝트 ‘PUBG 유나이티드(PUBG United)’의 첫 무대를 알리는 대회로, PC와 모바일 플랫폼이 하나의 비전과 커뮤니티 아래에서 운영되는 새로운 시즌의 출발점이 될 예정이다. ‘PUBG 유나이티드’는 ‘One Stage, One Vision, One Community’를 슬로건으로, PUBG: 배틀그라운드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e스포츠를 같은 도시·같은 기간에 연계해 글로벌 팬덤이 하나의 e스포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이번 시즌은 태국 방콕에서 진행되는 PUBG 유나이티드의 일환으로 PGC 2025(PC)와 PMGC(모바일)가 나란히 펼쳐진다.
2025 PMGC는 전 세계 지역 리그와 국제 대회 성적을 기반으로 선발된 최정상급 팀들이 출전하며, 총상금은 300만 달러(약 42억 원) 규모로 준비됐다. 대회는 The Gauntlet, Group Stage, Last Chance, Grand Finals 4단계로 구성된다.
첫 단계인 The Gauntlet은 11월 24일부터 26일까지 진행되며, 지역 리그 상위권 16개 팀이 참가한다. 이 중 상위 7개 팀은 바로 그랜드 파이널(Grand Finals)에 합류하고, 하위 9개 팀은 그룹 스테이지로 이동한다. 한국 팀 **디알엑스(DRX)**가 이 단계에 출전한다.
이어 Group Stage는 11월 28일부터 12월 4일까지 열리며, 지역별 차순위 32개 팀이 경쟁한다. 각 그룹별 상위 3팀은 그랜드 파이널에 직행하며, 4~11위 팀은 Last Chance로 이동한다. 한국의 **디플러스 기아(Dplus KIA)**는 Group Stage에서 진출을 노린다.
Last Chance는 12월 6~7일 양일간 진행되며, 그룹 스테이지에서 아쉽게 결승권을 놓친 16개 팀이 마지막 2장의 결승 티켓을 두고 경쟁한다.
최종전인 Grand Finals는 12월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열린다. The Gauntlet, Group Stage, Last Chance를 거친 팀들과 초청팀을 포함한 총 16개 팀이 스매쉬 룰로 경기를 펼치며 2025년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세계 챔피언의 자리를 결정한다.
올해 PMGC에는 아시아, 유럽, 중동, 아메리카 등 전 세계 각 지역에서 선발된 총 48개 팀이 참가한다. 대회는 한국 시각 기준 매일 오후 8시부터 진행되며,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e스포츠 공식 유튜브·틱톡·네이버 e스포츠 채널에서 생중계된다.
세부 일정과 관련 소식은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e스포츠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