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월드 모바일’ 첫 시연에 관람객 몰려 최대 2시간 30분 대기
‘카페 펍지’와 무대 이벤트까지, 현장 체험 열기 이어져
㈜크래프톤(대표 김창한)은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국제 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 2025’에서 신작 ‘팰월드 모바일(Palworld Mobile)’을 중심으로 한 체험형 콘텐츠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올해 크래프톤은 일본 게임 개발사 포켓페어(Pocketpair, Inc.)의 ‘팰월드(Palworld)’ 지식재산권(IP)을 기반으로 개발 중인 신작 ‘팰월드 모바일’을 주축으로 부스를 구성했다. 개막 직후부터 팰월드 모바일 시연을 위한 관람객들의 대기 줄이 이어졌으며, 일부 시점에는 최대 2시간 30분 이상 기다려야 할 정도로 높은 관심이 쏟아졌다.
게임을 체험한 관람객들은 원작의 재미를 모바일에서도 그대로 느낄 수 있었고, 귀여운 팰들과 함께 오픈월드를 탐험하며 전투와 제작을 하는 재미, 스킬을 활용한 전투의 몰입감 등 긍정적인 평가를 전했다.
크래프톤 부스는 팰월드의 세계관을 기반으로 테마파크형 공간으로 연출됐다. ‘팰 사냥 존’과 ‘팰 포획 존’ 등에서 다양한 미션이 진행되었고, 관람객은 이를 통해 디지털 스탬프를 모아 팰월드 모바일 굿즈와 교환할 수 있었다. 현장에서 진행된 ‘알파 테스트 신청 이벤트’도 참여자가 몰리며 향후 정식 출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PUBG: 배틀그라운드(PUBG: BATTLEGROUNDS)’ IP를 활용한 체험형 휴게공간 ‘카페 펍지(CAFÉ PUBG)’ 역시 많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끌었다. 수제 도넛 브랜드 올드페리도넛(Old Ferry Donut)과 협업한 한정 메뉴를 비롯해, 배틀그라운드 테마의 미니게임과 체험 이벤트는 관람객들의 체류 시간을 늘리는 데 기여했다. 스탬프 랠리 미션을 완료한 방문객에게는 배틀그라운드 한정판 굿즈가 증정되어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부스 내 무대 프로그램도 관람객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팰월드 모바일 퀴즈쇼, 팰 퍼레이드, 포토 세션 등이 진행됐으며, 특히 팰월드 모바일 송에 맞춰 펼쳐진 퍼레이드는 큰 호응을 얻었다. 포토 세션 역시 긴 대기 줄이 이어지며 팬들의 관심을 증명했다.
이외에도 크래프톤은 배틀그라운드 주요 개발진과 인기 크리에이터가 함께하는 무대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 분위기를 이어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