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오디오·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Spotify)’가 리스너 청취 습관과 기분에 따라 플레이리스트를 구성하는 신규 기능인 ‘데이리스트(Daylist)’를 국내 론칭했다.
데이리스트는 리스너가 선호하는 분위기와 음악 청취 습관에 맞춰 고유한 플레이리스트를 구성해, 하루의 모든 생활 패턴을 반영한 특색 있고 개인화된 청취 경험을 제공한다. 이 기능은 리스너가 특정 시간대나 요일에 주로 듣는 음악을 분석해, 생활 패턴에 최적화된 곡을 추천한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스포티파이 모바일 앱 또는 웹에서 스포티파이 데이리스트에 접속하거나 ‘데이리스트’를 검색하면 해당 기능을 시작할 수 있다. 데이리스트는 리스너의 청취 습관에 따라 하루에 여러 번 새로운 곡을 제안하며, 업데이트 주기는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마음에 드는 플레이리스트는 메뉴를 탭해 저장할 수 있으며, 플레이리스트 스크린샷, 개인 스티커, 시간에 따라 그래픽이 변화하는 쉐어카드 등 다양한 방법으로 친구들과 공유할 수 있다.
한편, 데이리스트는 지난해 12월 일부 다른 국가에서 선공개된 이후, 스포티파이의 음악 ‘디깅(digging, 새로운 곡 발굴)’을 지원하는 주요 기능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선공개된 지역의 리스너 중 70%가 이 기능을 사용 중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현재까지 수백만 건의 플레이리스트 공유됐다. 이에 힘입어, 다른 지역에서도 올해 초부터 데이리스트 기능에 대한 문의가 약 118% 증가했다.
이번 데이리스트 기능은 모든 스포티파이 사용자에게 9월 5일부터 제공되며, 한국어를 포함한 총 14개 언어로 지원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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