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데라, 쿠버네티스로 확장… 어디든 클라우드 경험 제공하는 ‘클라우드 애니웨어’ 실현
데이터 위치 관계 없이 데이터, AI를 포함한 완전한 클라우드 플랫폼의 배포 및 제공 가속
작년에 이뤄진 베르타(Verta), 옥토파이(Octopai)에 이은 세번째 전략적 인수
모든 데이터 위치에서 AI를 실현하는 유일한 기업 클라우데라가 타이쿤(Taikun) 하이브리드와 멀티 클라우드 환경 전반에서 쿠버네티스 및 클라우드 인프라 관리 플랫폼을 인수했다고 밝혔다.
타이쿤의 합류로 클라우데라는 통합 컨트롤 플레인을 통해 퍼블릭 클라우드부터 온프레미스 데이터 센터, 소버린 클라우드, 폐쇄망(air-gapped) 환경까지 모든 곳에서 데이터 서비스 및 AI를 포함한 완전한 클라우드 플랫폼의 배포와 제공을 가속화할 수 있게 됐다.
기업 IT 환경이 더욱 복잡해지고 분산되면서, 핵심 비즈니스 운영과 증가하는 AI 워크로드 수요를 지원하기 위한 안정적이고 확장 가능한 데이터 인프라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클라우데라는 클라우데라가 가진 업계 최고 데이터 플랫폼에 타이쿤의 쿠버네티스 네이티브 역량을 결합해, 가장 복잡한 환경에서도 단순성과 유연성을 제공하는 등 당면 과제에 대응할 수 있게 됐다.
클라우데라는 타이쿤의 기술을 통해 IT 스택 전반에서 배포 및 운영을 통합하는 하나의 컴퓨팅 계층을 확보해 어느 곳에서나 일관되게 클라우드 수준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통합을 통해 고객이 얻을 수 있는 추가적인 이점은 다음과 같다.
- 어디서든 실행 가능한 유연성과 제어력: 데이터 센터, 클라우드, 하이브리드 환경 등 어디에서든지 성능 저하나 선택권 제한 없이 데이터 및 AI 워크로드를 배포할 수 있다. 타이쿤은 거브클라우드(GovCloud), 소버린 클라우드, 폐쇄망 데이터 센터 등 높은 규제가 적용되는 환경도 지원하며, 어디에서나 클라우드,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급 최고의 솔루션으로 비즈니스 가치를 창출하고 인사이트를 도출한다.
- 무중단 업그레이드를 통한 최적화된 운영: 통합된 컴퓨팅 레이어는 다운타임 없는 업그레이드를 가능하게 하고, 자원 활용을 최적화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며 리스크와 총소유비용(TCO)를 감소시킨다.
- 클라우데라 및 파트너사 기술의 신속한 도입: ‘Bring Your Own Engine’ 방식을 통해 클라우데라 데이터 서비스부터 Spark, HBase, Ozone, Kafka, Trino부터 서드파티 그래프 데이터베이스까지 클라우데라 및 광범위한 파트너 생태계의 도구 및 데이터베이스를 쉽게 통합할 수 있다.
- ‘클라우드 애니웨어’ 아키텍처를 통한 미래 대비: 선택권을 보장하고 배포 옵션을 확장해, 변화하는 비즈니스 요구에 따라 장기적인 유연성과 고객의 요구 사항을 충족한다.
찰스 샌즈버리(Charles Sanabury) 클라우데라 CEO는 “이번 인수는 기업의 데이터가 존재하는 어느 곳에서든 클라우드 경험을 제공하려는 클라우데라의 사명을 실현하는 중대한 이정표”라며, “타이쿤의 컨테이너 네이티브 플랫폼을 통합함으로써 운영 상의 장벽을 제거하고 더 빠르게 인사이트를 확보해, 고객이 모든 비즈니스 영역에서 더 나은 의사결정과 실시간 대응이 가능하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인수에 따라 타이쿤 엔지니어링팀은 클라우데라 엔지니어링, 제품, 고객지원 조직에 합류하며, 쿠버네티스 분야에서의 기술 전문성에 깊이를 더할 예정이다. 체코 기업인 타이쿤은 클라우데라의 신규 유럽 지역 개발 허브로 유럽 전역에서의 기술 혁신을 강화할 예정이다.
아담 스코트니키(Adam Skotnicky) 타이쿤 전 CEO는 “클라우데라의 이번 인수는 타이쿤에게 매우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타이쿤이 개발한 고급 클라우드 네이티브 컴퓨팅 플랫폼은 데이터센터, 멀티 클라우드 등 어떤 환경에서든 서비스를 원활하게 배포하고 제공한다. 데이터와 AI가 중요한 이 시점에서 클라우데라는 우리가 함께할 수 있는 최적의 아군”이라고 전했다.
산지브 모한(Sanjeev Mohan) 산지모(SanjMo) 수석 애널리스트는 “기업들은 다양한 인프라에 걸쳐 데이터, 애플리케이션 관리의 파편화를 겪고 있다. 이는 복잡성, 비용의 증가와 함께 데이터, AI 전략을 제한한다”며, “클라우데라의 타이쿤 인수는 기업의 데이터가 존재하는 어느 곳에서든 AI, 데이터 분석을 지원해 빠른 인사이트 도출, 현명한 의사결정, 실시간 대응을 실현”한다고 덧붙였다.
이번 인수는 작년 5월 AI 운영 플랫폼 베르타(Verta), 지난 11월 데이터 계보 및 카탈로그 플랫폼 옥토파이(Octopai)에 이은 세번째 전략적 인수다. 이러한 행보는 고객이 데이터, AI 워크로드를 가장 적절한 위치에서 실행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강화하려는 클라우데라의 지속적인 투자를 반영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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