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데라, 델 오브젝트스케일과 통합해 AI-in-a-Box 고도화, 프라이빗 AI 플랫폼 완성
클라우데라, 기업용 AI의 걸림돌인 다양한 데이터 위치와 복잡한 접근 경로 문제 해결
클라우데라, 거버넌스·성능·경제성을 한 플랫폼에 결합한 유일한 프라이빗 AI 제공

모든 데이터 위치에서 AI를 실현하는 유일한 기업 클라우데라(한국지사장 최승철)가 클라우데라와 델 오브젝트스케일(Dell ObjectScale)의 통합을 발표했다.

클라우데라와 델 테크놀로지스는 양사의 공동 솔루션인 AI-in-a-Box를 고도화하고 확장성·거버넌스·명확한 비용 구조를 갖춘 프라이빗 AI 플랫폼을 완성했다. 고객은 사전 검증된 통합 데이터 플랫폼 위에서 클라우데라의 모든 컴퓨팅 엔진을 델 테크놀로지스 오브젝트스케일에 직접 연동해 구동할 수 있다.

기업용 AI가 성과를 내지 못하는 가장 큰 걸림돌은 다양한 데이터 위치와 복잡한 접근 경로다. 클라우데라의 최신 설문 조사 ‘AI의 진화: 기업용 AI와 데이터 아키텍처의 현황’에 따르면, IT 리더들은 여전히 다양한 위치에 데이터를 저장하고 있다.

글로벌 리더는 프라이빗 클라우드(63%), 퍼블릭 클라우드(52%), 데이터 웨어하우스(42%)를 사용한다고 응답했으며, 국내 리더는 프라이빗 클라우드(55%), 퍼블릭 클라우드(51%), 온프레미스 분산(48%)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클라우데라는 데이터가 어디에 있든 안전하고 일관되게 관리되지 않으면 AI 워크로드의 적용과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이 사실상 어렵다고 분석한다.

클라우데라와 델 테크놀로지스는 파트너십을 확대해 모든 정형·비정형 데이터를 단일 저장소에 모아, 빠르고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클라우데라는 기업이 명확한 규칙·보안·거버넌스를 통해 기업의 데이터 관리 표준화를 돕는다. 클라우데라 사용자는 델 오브젝트스케일을 AI 워크로드를 위한 S3-호환 객체 스토리지로 활용할 수 있다.

  • 클라우데라 AI 워크벤치(Cloudera AI WorkBench): 관리된 데이터로 AI 모델을 개발·학습·고도화하는 보안 환경
  • 클라우데라 인퍼런스 서비스(Cloudera Inference Service): 대규모 AI 모델을 효율적이고 경제적으로 배포·운영
  • 클라우데라 에이전트 스튜디오(Cloudera Agent Studio): 조직 전반의 업무를 자동화하는 스마트 AI 에이전트 설계·활용

클라우데라는 자사의 안전한 데이터 플랫폼·AI 도구에 델 테크놀로지스의 AI 인프라 역량을 결합해 완성형 프라이빗 AI 시스템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기업은 AI 시스템 도입 속도를 높이고, 총비용을 절감하며, 규제가 엄격한 산업에서도 안심하고 AI를 운영할 수 있다. 이 솔루션은 데이터 이동 부담을 줄이고, AI 도입 비용을 낮추며, 배포·운영·거버넌스를 단순화해 신뢰성과 효율성을 갖춘 프라이빗 AI 에이전트를 빠르게 구축하도록 지원한다.

아바스 리키(Abhas Ricky) 클라우데라 최고전략책임자(CSO)는 “기업은 안전하고, 확장 가능하며, 예측 가능한 비용으로 운영되는 AI 시스템을 원한다. 클라우데라와 델 오브젝트스케일의 결합은 보안 데이터로 모델을 만들고, 효율적으로 배포하며, 숨은 비용 없이 스마트 에이전트를 구현하도록 지원한다”며, “이 결합은 기업이 AI를 가장 빠르고 신뢰할 수 있는 방식으로 실전에 적용하는 해법이자, 거버넌스·성능·경제성을 한 플랫폼에 결합한 유일한 프라이빗 AI다”라고 덧붙였다.

칼 코르부스(Karl Korbus) 델 테크놀로지스 스토리지 영업 책임자는 “이번 협업으로 고객의 가장 까다로운 워크로드를 위해 신뢰성과 고성능을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했다. 델 오브젝트스케일과 클라우데라의 통합으로 기업은 데이터·AI·스마트 에이전트 요구를 아우르고 검증된 차세대 플랫폼을 확보했다”라며, “AI-in-a-Box는 지속 가능한 비용, 대용량 스토리지, 일관된 성능으로 한층 강력해졌고, 기업은 AI를 실험이 아닌 핵심 운영 요소로 활용할 수 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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