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데라, ‘기업용 AI 생태계’ 확장해 AI 복잡성 해결

모든 데이터 위치에서 AI를 실현하는 유일한 기업 클라우데라(한국지사장 최승철)가 ‘기업용 AI 생태계’ 확장과 함께 즉시 적용 가능한 AI 솔루션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기업용 AI 생태계는 업계를 선도하는 AI 업체들을 한데 모아 가장 시급한 AI 요구사항을 해결하는 포괄적 AI 솔루션을 제공하는 단체다.

AI 시장은 빠르게 진화하고 있으며, 기업은 AI 성숙도를 높이며 빠르게 익숙해지고 있다. 최근까지만 해도 대부분의 기업이 검색 증강 생성(RAG), 파인튜닝, 코파일럿에 집중해왔지만, 지금은 구조화된 데이터를 위한 예측 엔진, AI 기반 워크플로우 자동화, 모델 신뢰성을 위한 관측 가능성, 대규모 문서 인텔리전스 등 고급 영역으로의 도입이 심화되고 있다. 기업은 복잡한 추론과 다단계 작업 실행이 가능한 신규 모델 선택, 오케스트레이션 프레임워크, 에이전트 기반 시스템을 도입하고 있다.

클라우데라는 AI 기반 레이크하우스를 통해 기업이 이러한 혁신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클라우데라는 어느 위치에서든 데이터에 AI를 제공하는 통합 플랫폼으로, 기업이 실험 단계를 넘어 AI를 비즈니스 운영에 직접 적용해, 거버넌스, 보안, 아키텍처 유연성을 유지하면서 고객 경험, 사기 탐지, 공급망 예측, IT 운영, 컴플라이언스 전반에서 고부가가치 활용 사례를 창출할 수 있다.

클라우데라는 자사의 종단간 플랫폼이 AI 지원 데이터와 이러한 데이터를 지능적 행동으로 변환시키는 AI 에이전트를 모두 제공하며, 이미 수백 개의 클라우데라 고객이 AI 실험 단계에서 벗어나 기능 팀 전반에 AI를 내장했다고 밝혔다. 또한, 클라우데라의 목표는 고객이 진정한 AI 네이티브를 통해 신뢰도 높은 투명한 시스템의 지원 아래 최소한의 인간 개입으로 자율적 의사결정을 활용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러한 비전을 가속하기 위해 클라우데라는 기업용 AI 생태계를 확장하는 네 가지 신규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서비스나우(ServiceNow)

서비스나우 AI 플랫폼은 엔터프라이즈 워크플로우 자동화, AI 기반 솔루션 분야의 업계 리더다. 서비스나우의 워크플로우 데이터 패브릭(Workflow Data Fabric) 제로 카피 커넥터와 클라우데라의 데이터 기반이 합쳐진 강력한 통합을 선보일 예정이다. 기업은 IT, HR, 재무, 고객 서비스, 컴플라이언스 등 전 영역에서 데이터 복제 없이 실시간 기업 데이터에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다. 고객은 클라우데라의 AI 기반 레이크하우스에서 도출한 예측 인사이트를 활용해 서비스나우 워크플로우에서 작업 우선순위를 정하고 승인을 자동화하며, 문제를 미리 해결하고 운영을 간소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조직은 차원이 다른 민첩성과 일관되고 확장 가능한 성과를 얻을 수 있다.

펀더멘탈(Fundamental)

펀더멘탈은 기업의 표 형식용 예측 엔진을 제공한다. 이탈 예측, 신용 위험, 사기 탐지, 수요 예측 등 대부분의 기업 과제는 아직 딥러닝의 영향을 받지 않은 표 형식의 예측 문제다. 펀더멘탈은 매개변수 조정이나 피처 엔지니어링이 필요 없는 파운데이션 모델로 이러한 격차를 해결한다. 다양한 데이터셋으로 사전 훈련된 이 모델은 신규 데이터에 즉시 적응하며, 단 한 줄의 코드만으로도 강력하고 정확한 예측을 제공한다.

펀더멘탈은 클라우데라의 AI 기반 레이크하우스와 함께 구조화된 기업 데이터의 예측 잠재력을 실현한다. 고객은 재무 거래 로그, 의료 기록, 공급망 데이터베이스 등 클라우데라에서 이미 관리 중인 데이터를 활용해 별도의 모델링 환경으로 이동하거나 맞춤형 파이프라인을 구축하지 않고도 미래를 대비할 수 있다. 기업은 거버넌스가 적용된 클라우데라 환경 내에서 예측 모델을 빠르게 배포해 확장성과 컴플라이언스를 모두 보장할 수 있다.

펄스(Pulse) 

펄스는 업계에서 가장 정확한 문서 처리 엔진을 제공해 계약서, 청구서, 보고서 등 비정형 콘텐츠를 LLM에 적합한 정형화된 데이터로 변환한다. 펄스를 클라우데라의 AI 기반 레이크하우스에 통합해 기업은 문서 수집부터 ERP, CRM 및 규정 준수 시스템으로 데이터 흐름을 직접 자동화할 수 있다.

이번 협업은 이전에 사일로화돼 있던 비구조화 정보를 구조화된 데이터와 동일한 거버넌스 환경을 가져오고, 종단간 워크플로우를 구축을 지원한다. 펄스에서 문서를 수집 및 처리하고, 클라우데라의 레이크하우스에서 정형화 및 검증을 거친다면, 예측 모델링, 생성 AI 에이전트, 워크플로우 자동화에 바로 사용할 수 있다.

갈릴레오 AI

AI 비저빌리티를 지원하는 갈릴레오 AI는 기업이 프로덕션 환경에서 AI 시스템을 검증하고 모니터링하며 유지,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플랫폼은 대규모 언어 모델과 에이전트 기반 시스템을에 맞춰 제작된 대시보드와 알림을 통해 모델 정확도, 드리프트 및 신뢰도를 실시간으로 추적한다.

클라우데라와 함께 갈릴레오 AI는 기업에게 신뢰할 수 있는 AI 배포를 위한 폐쇄 루프를 제공한다. 데이터는 클라우데라 레이크하우스로 유입되고, 해당 데이터를 기반으로 모델이 훈련되고 실행되며, 갈릴레이 AI는 조건이 변경되더라도 이러한 모델들이 정확하고 공정하며 신뢰할 수 있는 상태를 유지하도록 돕는 가시성을 제공한다. 펀더멘탈에서 생성한 예측이나, 펄스에서 추출한 인사이트를 모니터링할 때, 갈릴레오 AI는 클라우데라 기반으로 구축된 모든 AI 기반 워크플로우가 규정을 투명하게 준수하고, 고성능을 유지하도록 보장한다. 이러한 조합은 기업이 대규모 AI 배포 뿐만 아니라 결과에 대한 신뢰성까지 확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아바스 리키(Abhas Ricky) 클라우데라 최고전략책임자(CSO)는 “기업용 AI 생태계는 기업이 AI 도입의 복잡성을 헤쳐나갈 수 있도록 돕는 클라우데라 전략의 초석”이라며, “서비스나우를 통한 AI·에이전트 워크플로우 대규모 운영화, 펀더멘탈을 통한 구조화 데이터에서의 차세대 AI 실현, 펄스와 갈릴레오 AI를 통한 투명성·신뢰성·정확성 보장 등 우리의 파트너사는 오늘날 고객이 직면한 가장 큰 과제를 직접적으로 해결하는 전문 역량을 제공한다”고 전했다.

제레미 프랭클(Jeremy Fraenkel) 펀더멘탈 창립자 겸 CEO는 “펀더멘탈은 표 형식 데이터에서의 예측 AI를 간단하고 강력하게 만든다”며, “텍스트, 이미지로 훈련된 파운데이션 모델과 달리 우리의 모델은 거래, 고객 기록 등 기업을 움직이는 구조화된 데이터를 위해 구축됐다. 클라우데라와의 파트너십으로 기업은 복잡한 파이프라인이나 튜닝 없이 중요한 데이터 세트에 예측 기반 모델을 적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비크람 차테르지(Vikram Chatterji) 갈릴레오 AI 공동 창립자 겸 CEO는 “신뢰와 투명성은 프로덕션 단계의 AI에 필수적”이라며, “클라우데라와 함께 갈릴레오 AI는 기업에게 AI 애플리케이션에 대한 대규모 테스트, 평가, 모니터링, 보호, 유지, 관리 도구를 제공하고 있다. 이는 데이터, 모델, 조건이 변하는 상황에서도 정확성과 신뢰성을 보장한다”고 말했다.

시드 만찬티(Sid Manchkanti) 펄스 공동 창립자 겸 CEO는 “기업용 AI에서 가장 큰 과제 중 하나는 비구조화된 정보를 구조화된 인사이트로 전환시키는 것이다. 클라우데라 플랫폼에 통합된 펄스의 문서 처리 역량은 고객이 문서의 완전한 가치를 실현하고, LLM에 적합한 데이터를 고급 AI 워크플로우에 원활하게 제공할 수 있도록 한다”고 전했다.

기업용 AI 생태계에는 엔비디아(NVIDIA), 아마존 웹 서비스(AWS), 파인콘(Pinecone), 구글 클라우드(Google Cloud), 앤스로픽(Anthropic), 스노우플레이크(Snowflake), 크루AI(CrewAI)가 소속돼 있다. 클라우데라는 어떤 단일 공급업체도 대규모 AI 구축의 모든 복잡한 요구 사항을 해결할 수 없다는 근본적 신념을 바탕으로 탄탄한 파트너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개방형 생태계를 구축해 기업이 특정 사용 사례에 적합한 도구와 모델을 선택하고 데이터와 인프라에 대한 제어력을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