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지연이 MBN 새 수목미니시리즈 ‘퍼스트레이디’에 출연을 확정했다.
‘퍼스트레이디’는 대통령에 당선된 남편이 취임을 앞두고 아내에게 갑작스럽게 이혼을 요구하면서 벌어지는 갈등과 정치적 음모, 가족 내 숨겨진 진실을 그리는 작품이다. 대통령 취임까지 남은 67일 동안 펼쳐지는 숨가쁜 전개를 중심으로, 인물 간의 심리와 사회적 이슈를 동시에 다룬다.
이지연은 극 중 고등학생 박서아 역을 맡았다. 박서아는 주인공 부부의 딸 현지유(박서경 분)와 얽히며 극의 긴장감을 증폭시키는 인물로, 이지연은 섬세한 감정 표현과 현실감 있는 연기를 통해 몰입도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그동안 이지연은 다수의 뮤직비디오와 숏폼 드라마에서 주연으로 활약하며 인상적인 비주얼과 캐릭터 소화력을 선보여왔다. 최근에는 FNC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배우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퍼스트레이디’를 비롯해 오는 10월 첫 방송 예정인 KBS 1TV 새 일일드라마 ‘마리와 별난 아빠들’에도 출연을 앞두고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는 다양한 작품을 통해 대중과 만날 예정이다. 여러 장르와 플랫폼을 넘나드는 활약을 예고한 이지연은 차세대 기대주로 주목받고 있다.
한편 이지연이 출연하는 MBN ‘퍼스트레이디’는 오는 9월 24일 오후 10시 20분 첫 방송된다.
최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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