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비니언스의 섹슈얼 웰니스 브랜드 바른생각(BRSG)이 10월 23일부터 25일까지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롯데 브랜드 엑스포 빈 2025’에 참가하며 중앙유럽 및 동유럽 시장 진출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박람회는 롯데홈쇼핑과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KOFCA(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 한국문화원이 공동 주관한 글로벌 B2B 전시회로, 국내 대표 유망 브랜드 50개사가 참가했다. 바른생각은 생애주기 전반을 아우르는 성건강 토털 솔루션 브랜드로, 콘돔, 윤활제, 월경 케어, 가임기 관리 제품 등을 선보이며 현지 바이어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박람회 기간 동안 바른생각은 오스트리아뿐 아니라 헝가리, 세르비아, 불가리아 등 인접 국가의 유통사들과 적극적인 상담을 진행했으며, 일부 파트너사와는 구체적인 협의도 이뤄졌다. 이번 참가를 통해 단순한 브랜드 홍보를 넘어 실질적인 글로벌 유통 확대의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평가다.

바른생각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는 한국의 성건강 문화와 기술력을 현지 시장에 소개할 수 있었던 뜻깊은 자리였다”며 “2025년을 글로벌 확장의 원년으로 삼아 유럽을 비롯한 다양한 해외 시장 진출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바른생각은 CES 2025를 포함한 글로벌 헬스케어 전시회 참가, 해외 온·오프라인 유통 채널 확대 등을 통해 글로벌 섹슈얼 웰니스 브랜드로의 도약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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