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MC 및 서울연탄은행과 함께한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너지 취약계층에 연탄 4천여 장 전달
‘세상을 더 깨끗하게, 더 안전하게, 더 건강하게’ 비전 아래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하며 ESG 실천
물, 위생 및 감염 예방 분야에서 ESG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는 글로벌 화학기업 한국이콜랩(대표 류양권)은 지난 10월 31일 서울 성북구 정릉 판자촌 일대에서 연탄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활동은 다국적기업 최고경영자협회(KCMC)와 서울연탄은행이 공동 주최한 행사로, 에너지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KCMC는 제조, 서비스, 소비재, 헬스케어, IT, 금융,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의 다국적기업 한국인 최고경영자 150여 명이 참여하는 사단법인으로, 류양권 대표는 2023년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제20대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는 고문으로 활동 중이다.
밥상공동체 연탄은행의 ‘2025년 전국 연탄 사용가구 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약 6만 가구가 여전히 연탄을 난방 연료로 사용하고 있다. 연탄 가격 상승과 경기 침체에 따른 기부 감소로,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지원이 시급한 상황이다.
이에 따라 한국이콜랩은 기업의 비전인 ‘세상을 더 깨끗하게, 더 안전하게, 더 건강하게’를 실천하고자 임직원이 직접 봉사에 참여했다. 문정미 HT 사업부 부사장을 비롯한 20여 명의 임직원들은 약 2시간 동안 정릉 판자촌 내 14개 가구에 연탄 4천 장을 전달했다.
류양권 대표는 “예상보다 빨리 찾아온 추위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환경과 사람을 함께 생각하는 활동을 통해 지속가능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이콜랩은 환경보호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다. 2022년 플로깅 캠페인을 비롯해, 2023년에는 공립 특수학교인 대구성보학교에 약 1천만 원 상당의 위생용품을 기부했다. 또한 대림대학교, 연세대학교, 그랜드 하얏트 서울 등과 협업해 식품안전 및 위생 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대학생 비즈니스 리더십 단체 인액터스 코리아를 2021년부터 후원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