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려원
정려원

배우 채정안과 정려원이 이탈리아 럭셔리 브랜드 에트로(ETRO)의 새로운 아이코닉 백 ‘포니 백(Pony bag)’을 활용한 가을 스타일링을 선보이며 주목을 받고 있다. 두 배우는 각자의 개성과 감각을 살려 포니 백의 다채로운 매력을 세련되게 표현하며 스타일 아이콘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최근 두 사람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 스타일링은 가을 시즌에 어울리는 따뜻한 무드와 함께 포니 백의 매력을 감각적으로 보여준다. 채정안은 버건디 컬러의 미디엄 포니 백에 같은 색상의 에트로 자카드 블레이저와 스커트 셋업을 매치해 도시적이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정려원은 내추럴한 톤의 니트 스타일에 맥시 스웨이드 포니 백을 착용해 편안하면서도 감각적인 가을 감성을 전했다.

채정안
채정안

포니 백은 에트로의 2025 가을-겨울 런웨이 컬렉션에서 처음 공개된 신제품으로,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마르코 드 빈센조(Marco De Vincenzo)의 디자인 아래 탄생했다. 17세기 이탈리아 장인의 가죽 공예에서 유래한 전통적인 사냥 가방 ‘카차토리나(Cacciatorina)’에서 영감을 받아 에트로 특유의 보헤미안 감성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부드러운 곡선 실루엣과 미니멀한 플랩 클로징, 페가수스 엠보싱 코인 장식, 페이즐리 디테일의 카라비너, 승마에서 착안한 롤러 버클 등 정교한 디테일이 어우러져 에트로의 헤리티지와 혁신을 동시에 담아냈다.

채정안과 정려원이 착용한 포니 백은 그 자체로 룩의 중심이 되는 아이템으로, 스타일에 고급스러운 포인트를 더하며 가을 시즌을 더욱 감도 있게 연출할 수 있는 아이템으로 손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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