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의 보틀링 사업부는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딥 사이언스 벤처스(Deep Science Ventures, DSV)와 협력하고 있다. 두 조직은 물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한 새로운 솔루션을 개발하고 성공적으로 확장할 수 있는 전문가를 지원한다. 이 프로그램은 지속 가능성 발전을 추진하는 데 전념하는 보틀러의 혁신 부문인 코카콜라 유로퍼시픽 파트너스(CCEP) 벤처스의 최신 사업이다.
이 프로그램은 성공적인 지원자가 상주 창업자로서 벤처 창출 프로그램에 참여함으로써 물 스트레스를 완화하기 위한 새로운 솔루션을 개발함으로써 이를 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DSV 및 CCEP 벤처스와 긴밀히 협력하여 새로운 회사를 설립하고, 새로운 벤처가 사전 시드 투자로 통합되면 공동 창업자가 사업의 대부분 지분을 소유하게 된다.
CCEP 벤처스 책임자인 크레이그 트위포드(Craig Twyford)는 코카콜라가 "세계 여러 지역에서 악화되고 있는 물 부족에 대응하는 방법에 대해 혁신적으로 생각할 책임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물은 지구의 70%를 차지하지만, 농업에서 제조업, 개인 용도에 이르기까지 인간이 사용하는 담수는 1%에 불과하다."라고 하며, "이 프로젝트의 시작은 물 관리에 대한 지속적인 노력과 비즈니스, 업계, 그리고 우리가 함께 일하는 지역사회 모두를 위해 보다 안전한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야망을 반영한다."라고 덧붙였다.
현재 25개국에 거주하는 세계 인구의 4분의 1이 매년 극심한 물 부족 상황을 경험하고 있다. 유엔환경계획(UNEP) 에 따르면 , 2010년 말까지 전 세계 담수 수요가 공급을 40% 초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세계자원연구소(World Resources Institute)는 더 나은 물 관리 정책을 시행하지 못하면 2050년까지 전 세계 GDP의 31%(70조 달러)가 높은 물 스트레스에 노출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새로운 DSV 및 CCEP 프로그램은 글로벌 산업용 담수 공급의 탄력성을 향상시키는 것을 목표로 확장성을 위해 전략적으로 배치된 혁신적인 솔루션을 만들어 이러한 과제를 해결하려고 한다. 이 프로그램은 각 제조 현장에서 물 사용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하고 2022년 물 효율성 기술 및 프로세스에 160만 유로를 투자한 CCEP의 기존 물 관리 노력을 강화할 것이다.
이미 유럽, 호주, 뉴질랜드, 태평양 전역에서 20개 이상의 물 보충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며, 코카콜라 컴퍼니, 지역 NGO 및 지역 사회 단체와 협력하여 CCEP 사업장 인근 및 지역 사회의 물 위험에 대처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