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캐나다는 상징적인 골든 아치를 교묘하게 숨긴 기발한 새 광고 캠페인을 공개했다. 이 광고는 이사 당일의 혼란스러운 상황을 중심으로, 배고픈 고객들에게 이사로 인한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맥도날드가 항상 가까이 있다는 사실을 상기시켜 준다.
맥도날드의 이 교묘한 캠페인은 단순함과 상호 작용이 어떻게 시대를 초월한 광고를 만들 수 있는지 보여준다. 숨겨진 세 개의 로고를 모두 찾을 수 있을까?
크리에이티브 마케팅 회사 코세트(Cossette)가 제작한 이 캠페인은 퀘벡의 공식 이사의 날(Moving Day)인 7월 1일을 기념하여 주민들이 도시 전역에서 이사하는 연례 전통을 기념하는 "언제나 모퉁이를 돌면(Always Around the Corner)"라는 캠페인이다. 이사는 결코 쉬운 일이 아니기 때문에 이동 중에 음식을 챙기는 것은 중요하다. 소비자가 이사를 하더라도 맥도날드는 항상 근처에 있기 때문에 이사 중 허기를 달래는 데 좋은 방법이 없다고 강조한다.
맥도날드 캐나다의 퀘벡 마케팅 매니저인 수잔 그론딘(Suzanne Grondin)은 "7월 1일은 퀘벡에서 이사하는 모든 사람에게 특별한 날이며, 맥도날드는 그 일부가 되어 기쁘다. 주 전역에 300개의 매장이 있으므로 퀘벡 주민은 어디에 살든 우리를 믿을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이 세 가지 광고는 인기 검색 게임 시리즈인 '월리를 찾아라"에서 영감을 받았다. 상징적인 골든 아치는 이사의 날 장면에 교묘하게 숨겨져 있어 맥도날드가 일상 생활에서 존재감을 강화했다.
코세트 어소시에이트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프랑수아-줄리앙 레인빌(François-Julien Rainville)은 "이사할 때는 항상 무언가를 찾게 된다."라며, "상자를 찾고, 주차 공간을 찾고, 무엇을 먹을지 찾는다. 하지만 찾을 필요가 없는 것이 바로 맥도날드이다."라고 강조했다.
심플하고 스타일리시한 이 광고는 미니멀리즘 디자인의 대표적인 예로, 맥도날드 로고의 즉각적인 인지성을 훌륭하게 활용한 미묘하면서도 독창적인 캠페인을 만들어 냈다. 인터랙티브한 요소가 더해져 이사하는 날의 혼란스러움에 유쾌함을 더하는 이 캠페인을 인쇄물, OOH 및 맥도날드 소셜 미디어에서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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