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기술은 산업을 재편하고, 상당한 규모로 성장하며, 경제적 환경을 바꿀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다. AI 기반 질병 탐지 분야에서 탄소 포집 미생물에 이르기까지 이러한 기술은 미래 사회를 개선할 것이다. 한편, 무선 연결의 효율성이 높아져 네트워크는 더 높은 데이터 속도를 구동하고 6G 네트워크와 산업용 사물 인터넷에서 강력한 통신을 강화할 수 있다.

비주얼 캐피털리스트는 세계경제포럼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2024년 떠오르는 10대 기술을 시각화했다. 다음은 그 내용이다.

떠오르는 10대 기술은 ▲전력(Power), ▲적용성(Applicability), ▲새로움(Novelty), ▲심도(Depth)를 기준으로 29개국에서 300개의 후보를 기반으로 한 설문 조사를 통해 향후 3~5년 동안 사회에 중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 기술이 선정되었다.

이런 기준에 따라 선정된 10대 기술은 ▲과학적 발견을 위한 AI(AI for scientific discovery), ▲개인정보 보호 강화 기술(Privacy-enhancing technologies), ▲재구성 가능한 지능형 표면(Reconfigurable intelligent surfaces), ▲고고도 플랫폼 스테이션(High altitude platform stations), ▲통합 감지 및 통신(Integrated sensing and communication), ▲건축 세계를 위한 몰입형 기술(Immersive technology for the built world), ▲탄성 열량(Elastocalorics), ▲탄소 포집 미생물(Carbon-capturing microbes), ▲대체 가축 사료(Alternative livestock feeds), ▲이식을 위한 유전체학(Genomics for transplants) 등이다.

비주얼 캐피털리스트는 전반적으로 AI 관련 기술은 의료 및 데이터 개인정보 보호 산업 전반에서 10개 기술 중 두 가지를 주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과학적 발견을 위한 AI는 현재의 혁신 속도는 언어 모델링을 사용하여 질병의 진단 및 치료를 가속화할 수 있다. 이와 함께 AI의 하위 집합인 딥 러닝을 사용하여 과학적 발견을 더욱 발전시킬 수 있다.

개인정보 보호 강화 기술 분야에서 "합성 데이터"를 사용하면 대규모 데이터 세트에서 민감한 데이터를 보호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여기에는 원본 데이터를 복제하지만 사람과 연결될 수 있는 특정 세부 정보는 포함하지 않는 데이터를 사용하는 것이 포함된다.

또한 비주얼 캐피털리스트는 지구 온난화와 극심한 기상 현상으로 10대 기술 중 4개는 지속 가능한 솔루션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밝혔다. 기술 중 하나는 온실 가스를 흡수하도록 합성 생물학을 통해 설계된 탄소 포집 미생물이다. 이 유기체는 햇빛을 사용하여 가스를 변환하여 CO₂를 비료와 연료로 전환할 수 있다.

또한, 탄성 열량(Elastocalorics)은 난방 및 냉방 시스템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기술로 엘라스토칼로릭스 재료가 기계적 응력에 노출되어 더 뜨거워지거나 차가워짐으로써 이루어진다. 중요한 점은 이 기술이 잠재적으로 환경에 해로운 냉매 가스에 의존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출처 비주얼 캐피털리스트
출처 비주얼 캐피털리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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