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쉬인》, 7월 역대 최고 다운로드 기록하며 한국은 아시아 내 핵심 성장 시장으로 부상… 웹 트래픽도 연간 최고치 달성

소규모 온라인 리테일로 출발한 《쉬인》은 초고속 생산이 가능한 공급망 모델을 기반으로 빠르게 성장했습니다. 2024년에는 한국 전용 홈페이지를 개설하며 본격적으로 한국 시장에 진출했습니다. 2025년에는 앱 다운로드와 웹 트래픽이 모두 상승세를 보이며, 브랜드 인지도와 사용자 기반을 동시에 확대했습니다.

《쉬인》, 국내에서 올해 다운로드 급증하며 아시아 내 핵심 성장 시장으로 부상

센서타워 앱 퍼포먼스 인사이트 데이터에 따르면, 《쉬인》의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수는 13억 건을 돌파했습니다. 국가별 누적 다운로드 비중을 보면 브라질(14.1%), 미국(13.8%), 멕시코(9.8%) 순이며, 한국은 누적 기준에서는 28위였습니다.

그러나 2025년 들어 한국 시장의 성장세가 뚜렷하게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특히 7월에는 월 다운로드 수가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 시장은 2020년 글로벌 다운로드 비중 80위에서 2025년 12위까지 상승했습니다. 아시아 지역에서는 인도, 필리핀에 이어 3위를 차지하며 《쉬인》의 아시아 핵심 성장 시장으로 부상했습니다.

다운로드 성장에 힘입어 7월에는 월간 활성 사용자 수도 정점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단순한 설치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이용자 확산으로 이어졌음을 보여줍니다.

한국 모바일 어패럴 앱 다운로드 1위, 월간 활성 사용자 3위

2025년 현재, 《쉬인》은 이러한 성상세에 힘입어 한국 어패럴 앱 다운로드 순위에서 1위에 올랐습니다. 월간 활성 사용자 수에서는 《무신사》, 《퀸잇》에 뒤이어 3위에 자리잡았습니다.

2024년에는 다운로드 4위, 월간 활성 사용자 5위였던 《쉬인》이 주요 지표에서 순위 상승을 이뤄내며, 단기간 내 사용자 기반 확장과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동시에 달성해 핵심 플레이어로 전환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유료와 오가닉 경로를 아우른 균형 성장, 《쉬인》 다운로드 성장의 핵심 동력

《쉬인》은 공격적이고 효율적인 광고 집행과 검색 노출 강화를 통해 유료와 오가닉 유입경로 모두에서 균형잡힌 다운로드 성장을 이뤘습니다. 센서타워 데이터에 따르면, 전제 다운로드 중 ‘유료 디스플레이’가 44.9%, ‘오가닉 검색’이 28.2%를 차지하며, 두 경로가 함께 성장의 축으로 작용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025년 한국 시장에서 《쉬인》은 디지털 광고비와 노출 수 모두 어패럴 브랜드 중 1위를 기록했습니다. 메타 채널(인스타그램 49%, 페이스북 47%)에 균형 있게 투자하며 ‘핫딜’, ‘특가’, ‘세일’ 등 가격 경쟁력를 핵심 메시지로 내세운 광고 전략을 전개했습니다.

‘쉬인’, ‘Shein’과 같은 브랜드 검색 성장세도 뚜렷해지며, 키워드 기반 다운로드 중 약 30%를 차지했습니다. 또한, ‘쇼핑’ 키워드 검색 결과 순위 역시 올해 1월 18위에서 6월 이후 4위권으로 상승, 지속적인 노출력 확보가 오가닉 다운로드 증가로 이어졌습니다.

결과적으로 《쉬인》은 유료 광고를 통한 단기 유입을 창출하고, 그 결과로 형성된 브랜드 인지도 상승이 오가닉 검색 유입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완성했습니다.

《쉬인》, 웹사이트 트래픽도 상승세… 9월에 연간 최고 방문자 수 기록

센서타워 웹 인사이트에 따르면, 《쉬인》 웹사이트 트래픽 역시 올해 뚜렷한 상승세를 보이며, 9월에는 연간 최고 월간 방문자 수를 기록했습니다. 어패럴 카테고리 내에서도 《무신사》, 《나이키》에 이어 3위를 차지했습니다.

특히 플랫폼 이용 형태의 분포가 흥미롭습니다. 이용자 중 앱만 사용하는 비중은 61.4%, 웹만 사용하는 이용자는 30.9%, 앱과 웹을 병행하는 이용자는 7.7%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모바일 중심 구조 속에서도 웹사이트가 여전히 중요한 고객 접점으로 기능하고 있음을 의미합니다.

또한 트래픽 유입 경로 변화에서도 주목할 만한 흐름이 나타났습니다. 작년까지만 해도 ‘유료 채널(광고, 제휴 등)’을 통한 유입이 많았으나, 올해 2월을 기점으로 ‘직접 경로(URL 입력, 북마크 등)’가 이를 추월했습니다. 이후 직접 방문 비중은 50~70% 수준을 유지하며, 높은 브랜드 인지도와 자발적 방문을 유도할 수 있는 브랜드 영향력을 보여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