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리·4910, ‘2025 블랙프라이데이’ 대규모 할인 행사 돌입… 일본 앱 ‘아무드’도 K-패션 연계

국내 대표 스타일커머스 플랫폼 에이블리코퍼레이션(대표 강석훈)이 운영하는 여성 패션 앱 ‘에이블리’와 남성 패션 플랫폼 ‘4910(사구일공)’이 연중 최대 규모의 쇼핑 행사인 ‘2025 블랙프라이데이’를 시작했다. 여기에 일본 쇼핑 앱 ‘아무드(amood)’도 함께 대규모 할인전에 참여하며 글로벌 확장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에이블리는 11월 17일부터 12월 3일까지 패션, 뷰티, 라이프, 푸드 등 전 카테고리를 대상으로 블랙프라이데이 특가 상품을 선보이며, 전 상품 적용 가능한 20% 할인 쿠폰과 인기 마켓 대상 최대 12% 중복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특히 목표 인원을 설정하고 팀을 구성해 최대 99%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는 ‘팀 모으고 99% 쿠폰 받기’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행사 기간 동안 각 카테고리별 인기 브랜드 및 쇼핑몰과 함께 라이브 방송도 릴레이 형식으로 운영된다. 패션 부문에는 블랙업, 퓨어다, 김아홉, 니어웨어를 비롯해 예일, 제너럴아이디어, 휠라 언더웨어, 벤힛, 프라임에이트 등 브랜드가 대거 참여하며, 뷰티 부문에서는 코스노리, 코링코, 라이프·푸드 부문에서는 비브리브, 루시아이 등의 마켓이 참여한다.

이번 블랙프라이데이에서는 특히 겨울 시즌 화장품 수요 증가에 맞춰 뷰티 프로모션을 강화했다. 삐아, 에스쁘아, 네이밍, 투쿨포스쿨, 에뛰드, 스킨푸드 등 인기 브랜드의 제품을 할인가에 선보이는 ‘브랜드 데이’가 운영되며, 브랜드별 최대 25% 할인 쿠폰 제공과 함께 일부 품목에 한해 ‘선착순 100원 딜’ 이벤트도 마련했다.

남성 패션 플랫폼 4910은 고객들의 높은 참여에 힘입어 지난 1일부터 16일까지 진행된 블랙프라이데이에 이어 ‘블프 앵콜 세일’을 26일까지 연장 운영한다. 패딩, 코트, 니트, 맨투맨 등 겨울 필수 아이템을 특가로 선보이며, 패션 전 상품 20% 할인 쿠폰, 쇼핑몰 전용 최대 30% 할인 쿠폰 등 총 39만 원 상당의 쿠폰팩도 제공된다.

일본 쇼핑 앱 아무드는 같은 기간인 11월 17일부터 12월 1일까지 ‘2025 블랙프라이데이’를 통해 현지 고객을 공략한다. 특히 K-패션 트렌드를 반영한 ‘ALL BLACK COLLECTION’ 코너를 마련해, 한국 스타일링을 콘텐츠처럼 즐기고 바로 구매할 수 있는 경험을 제공한다. 해당 코너에는 최대 30% 할인 쿠폰이 적용된다.

에이블리 관계자는 “에이블리와 4910, 그리고 일본의 아무드까지 연계한 이번 블랙프라이데이 행사는 여성, 남성, 글로벌 유저를 아우르는 대규모 연말 쇼핑 축제로 준비했다”며 “풍성한 혜택과 고객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더욱 즐겁고 만족스러운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