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새해를 맞으면, 새로운 목표와 이를 지키기 위한 계획을 세우며 다짐한다. 사람들은 2024년 어떤 목표와 계획을 세우고 있을까?

미국인들은 2024년에 더 많은 돈을 절약하는 것이 최우선 목표이다. 이전 몇 년 동안 운동을 더 많이 하기, 더 건강하게 식사하기, 체중 감량하기와 같은 다짐들은 상위에 있었지만, 이제는 금융 목표가 이를 뛰어넘어 올해 가장 일반적으로 언급되는 다짐이 되었다. 스태티스타의 컨슈머 인사이트 조사에서 얻은 데이터에 따른 것이다.

그외에 직장에서 스트레스를 줄이고 소셜 미디어에 덜 시간을 투자하려는 목표가 있었다(둘 다 19%). 그 외에는 음주를 줄이려는 목표(13%)나 채식주의자 또는 비건이 되려는 목표(3%)와 같은 다짐도 있다.

더 많은 돈을 절약하는 것과 비슷한 맥락으로 미국 성인 4명 중 1명은 음식 및 에너지와 같은 생활비 지출을 내년에 줄이고 싶다고 말했다.

반면, 한국 소비자들은 ‘운동하기/다이어트하기/건강관리하기(67.3%)’와 ‘재테크하기/저축하기(58.2%)’가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여행하기(47%)가 3위를 차지했다. 흥미로운 것은 외국어 공부하기(31.7%), 자격증 공부하기(28.2%), 취직/이직/편입을 위해 노력하기(26.5%), 업무향상을 위한 노력하기(21.4) 등 자기계발 등에 대한 다짐이 많았다.

한편, 스태티스타 조사에 따르면, 2022년에 인플레이션과 에너지 비용이 상승하는 시기에 가장 많이 비용을 삭감하는 세 영역은 계약 및 구독(66%), 옷 구매(42%), 그리고 바, 카페 및 음식점 방문(39%)이었다.

출처 스태티스타
출처 스태티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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