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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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TV 리서치의 분석에 따르면 미국 구독 스트리밍 서비스인 넷플릭스, 디즈니+, 맥스, 파라마운트+는 SVOD(구독 기반 스트리머)와 AVOD(광고지원 스트리머) 합산 수익이 2023년 70억 달러에서 2029년 240억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SVOD는 2023년 36억 달러에서 136억 달러로 하이브리드 수익의 절반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AVOD는 102억 달러로 2023년의 31억 달러에 비해 증가할 것이다.

구체적으로 넷플릭스 SVOD가 64억 달러의 수익을 창출하고, 디즈니+가 36억 달러, 파라마운트+가 20억 달러, 맥스가 17억 달러로 그 뒤를 이을 것으로 예상된다. 광고 지원 VOD 서비스 중에서는 넷플릭스가 34억 달러로 33억 달러의 디즈니+를 제치고 다시 선두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파라마운트+와 맥스가 각각 20억 달러와 15억 달러로 그 뒤를 이었다.

2029년 하이브리드 매출(AVOD 및 SVOD)은 넷플릭스 전체 매출의 23%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반면 디즈니+(39%), 맥스(34%), 파라마운트+(43%)의 비중은 훨씬 높아질 것이다.

애널리스트 사이먼 머레이는 "하이브리드 계층은 대부분 부유한 국가로 제한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넷플릭스와 디즈니+의 하이브리드 AVOD-SVOD는 각각 41개국과 45개국에 론칭될 것으로 예상된다. 맥스는 39개국에, 파라마운트+/스카이쇼타임은 45개국에 론칭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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