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주얼 캐피털리스트는 CIA World Factbook 의 2024년 추정치를 바탕으로 세계에서 가장 늙은 나라와 가장 젊은 나라를 중위 연령별로 시각화했다. 이런 그래픽은 정부 및 민간 기업이 주민의 상품 및 서비스에 대한 연령별 수요를 계획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기대 수명은 길고 출생률은 낮은 두 국가인 모나코와 일본은 세계에서 중위 연령(50세 이상)이 가장 높다. 중위연령이 높다는 것은 인구 고령화를 의미한다. 정책적 지원이 없으면 이는 경제적인 영향으로 이어질 수 있다.
나이가 많은 상위 10위에 유럽 6개국이 있다는 사실은 유럽의 인구 통계 변화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한다. UN은 현재 유럽인 4명 중 1명이 60세 이상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반면, 아프리카의 많은 국가는 기대 수명이 낮고 출산율이 높다. 이는 평균 연령이 낮아지는 결과를 가져온다. 그러나 낮은 평균 연령에도 문제가 있다. 어린이와 청소년의 비율이 높을수록 교육 인프라에 부담을 줄 수 있다. 충분한 일자리 성장이 없으면 불완전 고용과 실업이 증가할 수 있다. 그러나 잘 관리하면 낮은 중위 연령은 인구학적 배당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 노동력이 일시적으로 종속 인구보다 빠르게 증가하여 1인당 소득이 증가할 수 있다.
한국은 어떨까? 중위 연령 45.1세로 세계에서 15번째 나이 많은 국가이다.
신성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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