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일을 하는 것은 쉽지 않다. 때로는 과거의 경험이나 잘하는 것을 포기해야 할 때로 있다. 그렇지만 사랑하는 일이기에, 열정을 갖고 앞으로 나갈 수 있다. 모델 김영서는 단순히 사랑하는 일을 하는 것을 넘어 후배들에게 좋은 선배, 롤 모델이 되기 위해 열정을 갖고 성실하게 노력하고 있다.
안녕하세요. 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패션 모델 24살 김영서입니다. 학부와 대학원에서 법과 심리학을 공부했어요. 그렇지만, 가장 사랑하고 하고 싶은 일을 하고싶어서 아카데미에서 모델 일을 배웠습니다.
모델이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저는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작업을 좋아해서 보컬, 유화, 수채화, 기타, 피아노, 레진 공예 등을 오래 배워왔습니다. 3년 전에는 공예 브랜드를 운영하며 제품을 만들기도 하고, 브랜딩을 하고 그 때는 모델을 제가 모집하기도 했었어요.
더욱이 이전에 함께 연습했던 아이돌 연습생 친구들이 데뷔하지 못하고 인플루언서나 뷰티 모델로 많이 전향하는 걸 보면서 모델이라는 직업에 더욱 큰 흥미가 생겼었어요.
코로나 등으로 하던 공예 브랜드 일을 정리하면서 새로운 직업을 찾아야 했고, 흥미가 생긴 모델 일을 본격적으로 배우기 시작했습니다.
모델로서 영서님의 장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세요?
공부를 성실히 하는 성격이 모델일 할 때도 반영되는 것 같아요. 어떤 촬영이든 미리 전체적인 틀을 확인하거나 꼼꼼히 시안을 보거나, 관련된 포징을 공부해서 현장에 갑니다. 저는 모델학개론, 사진교과서를 구입해 보는 등의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작가님이나 현장에서 주시는 피드백도 따로 노트에 정리해 다시 보는 편이에요.
영서님께서 생각하시는 좋은 모델은 어떤 모델일까요?
기본적으로, 일에 열정을 가지고 성실히 배우려는, 꾸준한 자기관리와 워킹 연습, 포징 연습을 많이 하는 모델이라고 생각해요. 나아가, 작가님들, 헤어 메이크업 실장님들 등 함께 작업하는 분들을 배려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것, 경쟁하는 동료 모델들에게 너무 날카로운 경쟁심을 내비치거나, 배척하지 않고, 서로를 격려하며 함께 잘되려는 마음을 가진 모델분들이 개인적으로 ‘좋은 모델’이라고 느낍니다.
롤 모델이 있나요?
불안정한 모델업계에서 오래 꾸준히 활동하시는 모든 분들이 제 롤모델이에요. 인종, 성별, 나이 관계없이 모델 일을 정말 사랑하고 도전하려는 모든 모델 선배님들이 참 대단하고 멋지다고 느낍니다.
오랜 시간 동안 자기관리를 꾸준히 하는 것, 계속 캐스팅콜 정보를 찾아보고, 불안정한 생활패턴을 오래 견디는 것은 무척 힘든 일인 것을 알기에, 오래 하신 분들 보면서 많이 의지하고 배우는 편이라, 나중에 저도 후배 분들에게 이런 존재로 남고 싶습니다.
앞으로 계획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돌아오는 25SS 시즌 준비를 위해 열심히 오디션을 볼 계획입니다. 특히 7월 말과 8월 초에 오디션이 있습니다. 그 브랜드에 대해 더 공부하고 작년과 재작년 시즌에는 어떤 옷들이 있고, 모델분들은 어떻게 걸으셨는지 공부할 계획입니다.
김영서 패션 모델
패션
- 2024년 Mob magazine / Falcon magazine / 안양 패션페스티벌 / 홍익대학교·세종대학교 페션쇼 / 유한대학교 졸업패션쇼 / 안양대 뷰티학과 졸업작품
- 2023년 룩북(상명대 졸업패션쇼, Min9 Archieve, Corso Millano) / MAGNET 5월호 / RAAMAT magazine / FIGGI magazine / DDP THE K-Beauty fashion show / DDP Beuaty x Fashin show / 1st SOP fashin show / The K-Arts Show /BINCAN 전시 촬영 / 이안 작가 전시 촬영
뷰티
- 2024년 꾸아퍼스트 헤어모델
- 2023년 vanini oil 모델 / diadema jewel / gout de salon 헤어 모델
뮤직 비디오 : DIAMOB VIP / DIAMOB DANCE WITH ME / DIAMOBFLIRTEEN
인스타그램 : @slice_of_ys / @model_yeongseo
※ 사진 제공 : 김영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