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테오의 2023년 4분기 데이터에 따르면, 브랜드의 58%, 광고회사의 51%가 소매 이외의 분야에서도 소매 미디어와 유사한 서비스를 기대하고 있다 .
이마케터는 항공사, 호텔, 금융 서비스 기관과 같은 비소매업체가 보유한 풍부한 자체 데이터를 활용하고자 하면서 이러한 업계에서 커머스 미디어 상품이 급증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마케터에 따르면, 이러한 회사 중 다수는 이미 광고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지만, 1차 구매 데이터를 통합하여 더욱 관련성 있는 타기팅 광고를 제공하고 해당 데이터를 온사이트 및 오프사이트 광고에 사용하는 방식으로 솔루션을 확장하고 있다.
그러나 비소매업체는 소매업체만큼 많은 수의 고객들을 확보하고, 과도한 광고로 인해 소비자들이 피로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보인다. Comscore 데이터에 따르면, 더 많은 사람이 소매업체 사이트를 방문하고, 평소에는 광고를 보지 않는 사이트의 광고에는 덜 수용적일 수 있다.
최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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