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23년 10월 16일, 월트 디즈니와 로이 디즈니 형제는 "디즈니 브라더스 카툰 스튜디오"를 설립했다. 100년이 지난 현재, 작은 영화 스튜디오가 향후 100년 내에 세계에서 가장 큰 미디어 제국 중 하나가 됐다.
디즈니 100주년을 맞아 스태티스타는 지난 디즈니의 100년을 돌아보는 그래픽을 공유했다. 그래픽에서 디즈니는 끊임없이 발전을 거듭하며 단계적으로 레퍼토리를 확장했다. 초창기 디즈니는 주로 '증기선 윌리'나 '백설공주와 일곱 난장이'와 같은 애니메이션 영화에 집중하여 큰 성공을 거두었다. 1950년에는 첫 실사 영화인 '보물섬'이 탄생했다. 5년 후,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 놀이공원인 최초의 디즈니랜드가 개장했다. 1971년에는 올랜도에 디즈니월드가 개장했다.
"월트 디즈니 컴퍼니"로 사명을 변경하면서 디즈니는 주요 영화 스튜디오에서 상품화에 더 중점을 둔 진정한 대기업으로 변화했다. 그 후 몇 년 동안 디즈니는 여러 회사를 인수하여 더 많은 노하우와 라이선스를 확보함으로써 엔터테인먼트 업계에서 시장 지위를 더욱 공고히 했다. 마블과 루카스필름의 인수를 통해 인기가 있는 스타워즈나 어벤져스와 같은 브랜드가 디즈니 컴퍼니로 편입되었다.
방대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바탕으로 디즈니의 자체 스트리밍 플랫폼인 디즈니+는 2019년 11월 미국에서 론칭되었고, 이듬해 3월에는 유럽 일부 지역에서도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 불과 1년 후, 디즈니+는 이미 전 세계 1억 명의 사용자를 확보했다. 디즈니+는 2021년 11월 한국 시장에 론칭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