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랜드 파이낸스에 따르면, 2024년 초 애플은 전년 대비 73.6% 증가한 5,170억 달러의 가치를 지닌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브랜드로 확인했다. 애플 외에도 미국 브랜드는 가장 가치 있는 브랜드 상위 10개 중 6개, 상위 100개 브랜드 중 51개를 차지했다.
비주얼 캐피털리스트는 브랜드 파이낸스의 순위에서 2024년 주요 12개 국가에서 가장 가치 있는 브랜드를 시각화해서 공유했다.
브랜드 파이낸스에 따르면, 미국외 지역에서 가장 브랜드 가치가 높은 브랜드는 한국의 삼성으로 990억 달러의 가치를 갖고 있다.
중국은 상위 100위 안에 20개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지만, 틱톡(국내 Douyin)이 브랜드 가치가 840억 달러로 중국 브랜드 중 가장 가치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아시아에서는 일본의 토요타와 사우디아라비아의 사우디 아람코가 각각 530억 달러와 420억 달러의 브랜드 가치를 기록했다. 그뒤를 인도의 타타가 290억 달러를 기록했다.
유럽에서 가장 가치 있는 브랜드는 독일의 도이치 텔레콤으로 730억 달러이며, 영국의 쉘은 500억 달러, 아일랜드에 본사를 둔 액센츄어는 410억 달러, 프랑스 럭셔리 패션 하우스인 루이 뷔통은 320억 달러의 가치를 갖고 있다.
최승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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