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는 경제의 생명선이자 시장 역학의 원동력이고 수요의 핵심 요소이다. 그렇다면 가장 큰 소비자 집단은 어디에 있을까?
비주얼 캐피털리스트는 전 세계 소비자 지출을 분석, 예측하는 월드 데이터 랩의 자료를 활용, 인구수 기중으로 2030년 세계 최대 20개 소비자 시장을 비주얼화했다. 이 데이터세트에서 소비자는 하루에 최소 12달러를 지출하는 사람이다 . 데이터 소스에는 세계 은행, UN, 유로스탯 및 OECD 데이터베이스가 포함된다.
1위인 중국의 소비자 수는 2030년까지 10억 명을 약간 넘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2024년보다 15% 증가한 수치이다. 2위인 인도의 소비자 수는 현재 5억 2,900만 명에서 7억 7,300만 명으로 46%나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제와 부의 확대로 인해 글로벌 중산층의 증가는 호황을 누리고 결과적으로 지역 소비 능력을 향상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약 20억에 달하는 인도와 중국의 강력한 소비자 시장은 세계 경제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기업은 이러한 시장에 맞춰 더욱 맞춤화된 제품을 제공하고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채택하기 위해 초점을 전환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기업이 공급망을 재조정하고 이러한 시장에 더 가까운 새로운 유통 네트워크를 구축해야 할 수도 있다.
소비자 수로 미국 (3억 4,800만 소비자)과 인도네시아 (1억 5,800만 소비자)가 각각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브라질은 2030년까지 약 1억 3,600만 명에 달하는 소비자 계층을 다섯 번째로 많이 보유하게 된다.
반면, 러시아 와 독일은 정체될 것으로 예상되고, 일본과 이탈리아는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