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xford, Radcliffe library (출처 픽사베이)
Oxford, Radcliffe library (출처 픽사베이)

타임스 고등 교육이 발표한 최신 세계 대학 순위에서 영국의 옥스퍼드 대학교가 다시 한번 1위를 차지했다. 타임스 고등 교육은 교육, 연구 환경, 연구 품질, 국제적 전망, 산업 수입/특허 등 5가지 지표를 기준으로 대학 순위를 매긴다.

세계 1위는 영국 옥스퍼드 대학교로 지난해 이어 올해도 1위를 차지했다. 2위 미국 스탠퍼드 대학교, 3위 미국 매사추세츠 공대(MIT), 4위 미국 하버드 대학교, 5위 영국 케임브리지 대학교 등 미국과 영국의 대학교가 상위권을 휩쓸었다. 상위 20위 안에 미국과 영국 외의 대학은 11위 스위스 취리히 연방 공과대학교 (ETH Zürich), 12위 중국 칭화대학교, 19위 싱가포르 싱가포르 국립대학교 3곳 뿐이다.

아시아 대학 순위에는 12위 중국 칭화대, 14위 중국 베이징대, 19위 싱가포르 싱가포르국립대, 29위 일본 도쿄대학교가 기록했다. 

아쉽게도 상위 50위에는 우리나라 대학은 한 곳도 포함되지 못했다. 가장 높은 순위는 서울대학교로  작년보다 6계단 떨어진  62위를 기록했다. 연세대학교는 2계단 상승하며, 76위로 올라섰다. 한국과학기술원(KAIST)은 83위에 올랐다. 100위권에는 성균관대학교 (공동 145위), 포항공대(149위), 울산과기대학교 (공동 199위)가 포함되었다. 고려대학교는 201-250 위권으로 상위 200위권 진입에 실패했다.

이번 평가순위에서의 특징은 독일이 미국과 영국에 이어 상위 200위권 대학을 많이 보유한 국가로 상승한 것과 중국이 큰폭으로 성장했다.

출처 스태티스타
출처 스태티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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