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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숏폼 콘텐츠가 인기다. 결론을 빨리 알고 싶거나, 많은 작품들을 소화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없다는 이유 등 디지털 시대를 맞아 숏폼 콘텐츠에 대한 선호는 더 높아지고 있다. 특히 영상을 중심으로 소통하고 스마트폰을 24시간 끼고 사는 MZ세대들에게는 더욱 그렇다. 숏폼 콘텐츠 전성시대라 할 수 있다.

그렇다면, 롱폼 콘텐츠의 가치는 없어질까? 

롱폼 콘텐츠는 본질적으로 실질적이고, 심층적이며, 포괄적이다. 이러한 콘텐츠는 일반적으로 한 주제를 깊이 연구하며, 광범위한 정보, 분석 및 종종 서술 구조를 보여준다. 따라서 주제를 철저히 탐구하고, 다양한 관점을 제시하며, 독자에게 주제에 대한 포괄적인 이해를 제공할수 있다. 더 자세한 통찰력과 몰입감 있는 경험을 제공하여 독자를 더 깊이 참여시킬 수 있다.

때문에 마케팅에서도 이런 특성을 활용할 수 있다면,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다. 다음은 마케팅에서는 활용할 수 있는 분야이다.

  • 사고 리더십: 한 주제를 철저하게 다루는 것은 직접적인 지식과 권위를 보여준다.
  • 브랜드 인지도: 고품질의 롱폼 콘텐츠는 미디어의 관심을 끌기 때문에 유기적인 링크, 언론 보도 등으로 이어진다.
  • 리드 생성: 고부가가치 게이트 자산(예: 전자책 및 백서)은 리드를 확보하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 중 하나이다.
  • SEO: 단어 수 자체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SERP에서 더 높은 순위를 차지할 수 있는 포괄적인 콘텐츠의 깊이와 가치가 더 중요하다.

그럼 실제로 어떻게 구현할 수 있을까? 성공적인 롱폼 콘텐츠를 제작하기 위한 단계별 가이드는 다음과 같다.

1. 목표를 설정한다. 판매 중심의 페이지와 달리 롱폼 콘텐츠의 궁극적인 목적은 교육 및 정보 제공이다. 전략을 세울 때 이를 염두에 둔다.

2. 조사하기. 이러한 유형의 콘텐츠에는 심층적인 접근 방식이 필요하므로 사용자의 의도에 부합하는 방식으로 주제를 완전히 이해하고 분석해야 한다.

3. 경험을 공유한다. 이미 언급된 내용을 단순히 되풀이해서는 안된다. 자신의 경험(및 전문 지식)을 활용하여 독특하고 유용한 콘텐츠를 만든다.

4. 콘텐츠를 만들기 전에 개요를 작성한다. 긴 형식의 콘텐츠는 길을 잃을 때가 많다. 주제에서 벗어나 중언부언하거나 처음에 했던 말과 다른 말을 할 때도 있다. 모든 단어는 독자에게 가치를 가져다주어야 한다. 이를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콘텐츠의 개요를 작성하는 것이다.

5. 쓰고, 쓰고, 또 쓴다. 권위와 지식은 화려하고 현란한 단어가 아니라 아이디어로 입증된다. 지나치게 전문적인 용어와 의미 없는 문구는 피한다. 단어 수보다는 목적과 가치에 집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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