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SG 문화 만드는 유튜브 ‘대담해’, ‘다문화 시대 우리 사회의 미래’ 주제로 대담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LG화학의 교육사회공헌사업 ‘라이크그린’은 ESG 문화를 만드는 유튜브 ‘대담해’에서 ‘다문화 시대 우리 사회의 미래’를 주제로 대담을 나누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대담은 강동관 전 이민정책연구원장과 서울대 건설환경공학부에 재학중인 인도네시아 출신 유학생 카이 군이 출연한 가운데, LG화학 Global CSR 팀 이영준 팀장의 사회로 진행되었다.

현재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 이주민의 수는 약 150-200만명 정도이다. 과거 3D업종을 중심으로 한 외국인 노동자를 시작으로, 현재는 외국인 전문인력을 비롯해 결혼이민자, 유학생, 영주권자 등 다양한 형태의 이주민들이 다문화를 형성하고 있다. 출산율 감소와 고령화로 변화된 인구구조의 안정화를 위해 외국인 이주민을 통한 인구 유입은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강 원장은 대담을 통해 단일민족이라는 우리나라의 특성 상 문화 리터러시, 즉 다른 문화에 대한 이해 능력을 키워야 한다며 사회적 통합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또한 미래에는 인구가 줄고 있는 국가에서의 이민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우리에게 주어진 도전 과제인 다양성에 대한 사회적 고민이 더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대담해’ 진행을 맡은 LG화학 Global CSR팀 이영준 팀장은 “대담해가 문화적 다양성이라는 우리 사회에 시급한 분야에 대해 고민을 시작해 본다는데 중요한 시사점이 있는 것 같다”며 “이번 영상을 통해 많은 이들이 한국사회와 다양성에 대해 고민해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친구 기아대책과 LG화학은 지난 2021년부터 올바른 ESG문화 확산을 돕기 위해 교육사회공헌사업 ‘라이크그린(Like Green)’을 진행하고 있다. 2023년부터는 시대 트렌드에 맞는 환경·과학·사회 문제의 이해와 올바른 ESG 문화 확산을 돕기 위해 유튜브 채널 ‘대담해’를 개설하고 ESG와 관련한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를 쉽고 재밌게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