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앱·결제 데이터 기반 시장 분석 솔루션 와이즈앱·리테일이 2025년 10월 한국 스마트폰 사용자를 대상으로 주요 OTT 앱의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와 사용 시간을 조사한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에 따르면 한국인이 가장 많이 이용한 OTT 앱은 넷플릭스로, 10월 MAU 1,444만 명을 기록하며 1위를 차지했다. 이어 쿠팡플레이 831만 명, 티빙 576만 명, 웨이브 227만 명, 디즈니+ 200만 명, U+모바일tv 105만 명, 라프텔 99만 명, 왓챠 48만 명, 스포티비 나우 32만 명 순으로 나타났다.

사용 시간 역시 넷플릭스가 압도적이었다. 10월 한 달간 넷플릭스의 총 사용 시간은 9,804만 시간으로, 2위 티빙(2,737만 시간)과 세 배 이상 차이를 보였다. 이어 쿠팡플레이 2,107만 시간, 웨이브 966만 시간, 디즈니+ 482만 시간, 라프텔 206만 시간, 왓챠 65만 시간, U+모바일tv 40만 시간, 스포티비 나우 17만 시간이 뒤를 이었다.

특히 쿠팡플레이는 10월 MAU 831만 명을 기록하며 출시 이후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이는 스포츠 콘텐츠 확대와 독점 프로그램 효과가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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