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한국인이 가장 오래 사용한 생성형 AI 앱은?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이 주요 생성형 AI 앱의 총 사용시간을 조사해 발표했다.

와이즈앱·리테일이 한국인 스마트폰 사용자(Android+iOS)를 표본 조사한 결과, 2025년 4월 한국인이 가장 오래 사용한 생성형 AI 앱은 챗GPT(ChatGPT)로, 2,747백만 분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주요 생성형 AI 앱 전체 사용시간의 95%에 달하는 수치다.

그 다음으로는 퍼플렉시티(Perplexity) 71백만 분, 뤼튼 32백만 분, 에이닷 9백만 분, 그록(Grok) AI 9백만 분, 마이크로소프트 코파일럿(Microsoft Copilot) 5백만 분, 딥시크(DeepSeek) 4백만 분, 클로드(Claude) 3백만 분 순이었다.

한편, 지난 4월 챗GPT의 월간 사용자 수는 1,748만 명을 기록하며 또다시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그 뒤를 이어 뤼튼 247만 명, 에이닷 156만 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는 앱/리테일 분석 서비스 와이즈앱·리테일이 한국인 안드로이드와 iOS 스마트폰 사용자 표본 조사로 실시했다. 생성형 AI 앱은 정보 검색, 텍스트, 이미지 등의 콘텐츠를 생성하거나 개인 비서 역할을 수행하는 대화형 AI 서비스를 기준으로 전용 앱이 있는 경우를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사진 촬영, 메모, 번역 등 특정 기능에 특화된 앱은 제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