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 브랜드 H&M은 자체 온실가스 배출량을 24% 감축했다고 하고 "더 지속 가능하고 순환적인 패션 산업"에 전념하고 있다고 밝혔다.
H&M은 2023년 지속가능성 보고서에서 지속가능한 재료 사용과 기후 영향 감소와 같은 분야에 걸쳐 2023년 녹색 성과의 일부를 강조한다.
H&M Group의 지속 가능성 책임자인 Leyla Ertur는 “세계가 중대한 사회적, 환경적, 경제적 도전에 직면해 있는 상황에서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패션과 품질을 가장 좋은 가격에 제공한다는 우리의 비즈니스 아이디어를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보다 지속 가능하고 순환적인 패션 산업을 향한 여정에 전념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그 어느 때보다 배출량과 자원 사용을 줄이기 위한 야심차고 구체적인 조치는 생계를 패션 산업에 의존하는 수백만 명의 정의로운 전환에 기여하는 것과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 이는 지속 가능한 성장 기회와 지속적으로 탄력적인 비즈니스를 위한 전제 조건이다.”라고 말했다.
H&M은 수익을 두 배로 늘리는 동시에 늦어도 2030년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절반으로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H&M 그룹의 공급망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22% 감축하고 자체 운영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24% 감축(2019년 기준)함으로써 2030년까지 절대 배출량을 56% 감축하겠다는 목표에 더욱 가까워졌다.
85%는 재활용되거나 지속 가능한 재료로 조달되었다. H&M 그룹은 2030년까지 100%의 재료가 재활용되거나 지속 가능한 재료로 조달되는 목표를 향해 계속 진전을 이루고 있다. 재활용 재료의 비율은 25%로 회사는 늦어도 2030년까지 이 수치를 두 배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그룹 매장의 평방 미터당 및 영업 시간당 전력 사용량을 29% 감소(2016년 기준)하여 7년 일찍 25% 감소 목표를 초과 달성했다.
플라스틱 포장이 55% 감소(2018년 기준)했다. H&M 그룹은 또한 2030년까지 재활용되거나 지속 가능한 원료만 포장에 사용한다는 목표를 위해 계속 노력하여 2023년에 79%를 달성했다.
공급망 측면에서는 H&M그룹의 공급망 750여개 공급업체 공장을 대표하는 20만명 이상의 근로자가 근로자 음성조사에 응답해 회사를 명확한 우선순위로 안내하고 보다 효과적인 고충처리 메커니즘으로 이어질 수 있는 영향력 있는 로드맵을 가능하게 했다고 밝혔다.
H&M은 공급망에서 재생 가능한 전력을 사용하는 것도 강조했다. H&M이 글로벌 패션 어젠다(GFA)를 통해 다른 업계 관계자들과 공동으로 방글라데시 최초 해상풍력단지에 투자할 계획을 세운 것이 한 예다.
또 하나의 하이라이트는 첫 번째 5억 유로의 녹색 채권을 발행했으며 수익금은 순환 경제, 녹색 건물, 재생 에너지, 에너지 효율 및 지속 가능한 물 및 폐수 관리 범주에 따라 적격 프로젝트에 대한 투자로 할당되었다고 말했다.
이달 초 H&M은 사모펀드 그룹 TPG, 스웨덴계 투자자 바르가스와 손잡고 섬유 배출량을 줄이고 패션산업을 혁신하기 위해 만든 수십억 달러 규모의 벤처기업을 지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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